벤가시(Bengasi, 1942)

한 미망인이 전쟁에서 영국에게 패배한 이탈리아를 상기하며 괴로워 한다. 영국의 식민지는 리비아의 벵가지부터 시작되었다. 2차세계대전의 추축국(이탈리아, 독일, 일본)인 독일의 지배하에서 영화는 서둘러 제작되었다. 하지만 전쟁의 불확실한 상황하에서 영화가 개봉도 하기전에 영국에 의해 다시 점령당한다.

알카자르 요새(The Siege of the Alcazar, 1940)

1940년. 스페인에서 일어난 시민전쟁에 대한 이야기다. 특히 톨레도 지역에 있었던 알카자르 요새에서 벌어진 전투이야기다. 그해 베니스영화제에서 지금의 황금사자상에 해당하는 무솔리니컵을 수상하였다. 영화는 스페인에서는 에스파냐어로 더빙되어 상영되었다. 하지만 이탈리에서는 세명의 스페인배우들은 그들의 언어 그대로 상영되었다. 하지만 그후 이탈리아 배우에 의해 더빙되었다.

아프리카의 어리석음(Scipione l africano, 1937)

무솔리니정부는 이 영화를 지원하기 위해 철길을 건설하는것도 부족해 전쟁장면에 6천여명의 엑스트라를 동원한다. 이영화는 제2차포에니전쟁에 관한 영화다. 알프스를 넘은 한니발에 당한 로마의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가 원로원에 탄원을 해 군대를 일으키고 반격에 나선다. 스키피오는 한니발을 공격하기 보다는 카르카고 본국을 공격한다. 로마정복을 눈앞에 두고 […]

백색군대(Lo Squadrone bianco, 1936)

기병대소속 장교인 루도비키(안토니오 센타)는 사랑하는 여인 크리스티나와 파혼을 하게 되자 자원을 해 리비아의 황량한 최전방으로 전출을 간다. 그곳에서 역시 자원해서 온 기병대장 산텔리아(포스코 지아체티)의 소속으로 배정을 받는다. 하지만 이별의 아픔도 잠시 그는 중대한 임무를 부여받게되는데…